본문 바로가기
건강 정보 나라

고령자에 많은 ‘본태성 고혈압’ 예방과 관리법은?

by 정보싹싹 2020. 6. 26.
반응형

고령자에 많은 ‘본태성 고혈압’ 예방과 관리법은?




흔히 화가 치밀면 ‘혈압이 오른다’라고 말한다. 

혈압이란 혈관 속을 흐르는 혈액이 혈관 벽에 가하는 힘을 말한다.

흔히 수축기 혈압이 120mmHg 미만이고, 이완기 혈압이 80mmHg 미만일 때에 정상 혈압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다양한 이유로 혈압이 높아져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 진단을 받게 된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를 보면, 매년 고령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혈압 환자 수도 늘어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고혈압 환자 중 90~95%는 원인 질환이 발견되지 않는 본태성(일차성) 고혈압으로, 평생 혈압을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고혈압이 위험한 것은 협심증과 심근경색, 심부전, 뇌출혈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본태성(일차성) 고혈압이란?

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이상인 경우이다.

고령자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질병인 만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합병증으로 목숨을 잃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그렇다면 본태성 고혈압을 예방하고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본태성(일차성) 고혈압의 원인

앞서 말했듯이 본태성 고혈압의 근본적인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음주나 흡연, 고령, 비만, 짜게 먹는 식습관, 스트레스, 유전적인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혈압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본태성 고혈압 증상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이 없이 지내다가 정기적인 건강 검진에서 발견된다.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는 두통, 어지럼증, 심계항진, 발기부전 등이 있을 수 있다. 

두통이 가장 특징적인 증상이며, 대개 오전에 심한 뒤통수 부위의 통증으로 나타난다. 그 외에 코출혈, 혈뇨, 망막병증에 따른 시각장애, 일과성 뇌허혈증, 협심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본태성 고혈압의 증상과 검진시 주의사항

고혈압은 ‘조용한 살인자’라고 할 정도로 질병 그 자체로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간혹 어지럽다거나 뒷머리가 당긴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다. 

그래서 고혈압은 정기 검진으로 미리 발견해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혈압 여부는 혈압 측정으로 알아볼 수 있으며, 검사 전 커피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삼가해야하며, 흡연 또한 하지 말아야 한다.


본태성 고혈압 진단

고혈압에 관련된 검사는 크게

-고혈압의 정도를 평가하는 검사

-고혈압과 동반된 질환을 찾는 검사

-고혈압의 합병증 검사

-2차성 고혈압에 관련된 검사로 나눠볼 수 있다.


본태성 고혈압의 예방과 관리

고혈압 치료의 핵심은 적정 혈압을 유지해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약물로 혈압을 조절하는 경우가 많다. 

운동과 음주량 조절, 금연, 체중 감량 등 환자 본인의 노력도 필요한다.

더불어 평소 염분 섭취량을 최소화하고, 인스턴트 음식과 가공식품 대신 과일과 채소, 생선, 가금류, 견과류를 먹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스트레칭과 워밍업으로 시작해야 하고, 급격하게 과로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특히 노인들은 신장의 나트륨 배설 기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젊은 사람에 비해 나트륨에 대해 매우 민감하므로 짠 음식을 피해야 한다.





또한 기립성(앉거나 누웠다가 일어설 때 증세를 나타내는 병의 성질) 저혈압으로 쓰러짐 등이 잘 올 수 있기 때문에 혈압약 등을 선택하는데 전문의와 상담하여 신중을 기해야 한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