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여기다 큰일나는 '맹장염' 증상 6가지
맹장염의 징후를 제때 알아차리지 못하면 상황이 복잡해질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환자의 생명을 위험할 수 있는 복막염을 초래할 위험이 높아진다.
맹장은 관 모양의 작은 장기이다.
이 장기는 복부 바로 아래에 있는 대장의 입구에서 발견된다.
간과하기 쉬운 맹장염 증상은 우리에게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위험한 상태를 미리 알려누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
맹장이 막히거나 염증이 생기면 맹장염이 시작된다.
이는 혈류를 방해하고 맹장의 압력은 높아진다.
질병의 초기 단계에는 많은 위험을 초래하지 않으며 가능한 한 빨리 처치를 해야 한다.
그러므로 맹장염이 생긴 후 몸이 보내는 특정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시간에는 맹장염이 생기면 우리 몸이 보내는 6가지 신호를 하나씩 알아보자.
1. 복부 염증
복부 염증이나 팽만은 더부룩하고 누르는듯한 짜증 나는 느낌이 특징이며 대부분 소화 장애와 관련되어 있다.
맹장염이 생기면 복부 팽만 및 더부룩한 느낌이 드는 것은 매우 일반적이다.
막힌 맹장이 염증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염증 반응은 질병과 함께 진행되며 모든 소화기관에 퍼진다.
환자는 염증 외에도 가스가 축적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2. 복부 오른쪽 아랫부분의 통증
간과하기 쉬운 맹장염 증상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복부 오른쪽 아랫부분에서 느껴지는 날카로운 통증이다.
즉, 이 부위는 맹장이 위치한 곳이다.
통증은 점차 심해진다.
폐색으로 인한 맹장 염증 및 누르는듯한 느낌이 동반된다.
통증은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질병이 진행되면 더 오랫동안 지속된다.
재채기를 하거나 갑자기 움직일 때 더 큰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일부 경우에는 통증이 배꼽에서 허리까지 퍼지기도 한다.
3. 현기증과 구토
현기증과 구토 역시 간과하기 쉬운 맹장염 증상으로, 계속 심해지면 다른 맹장염 증상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모든 경우가 맹장염이 원인이 아닐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현기증이나 구토가 다른 맹장염 증상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더욱더 그렇다.
맹장염 진단을 받은 환자의 약 90%가 하복부에 강한 통증을 느낀 직후 구토나 현기증을 경험한다.
맹장을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감염이 퍼지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구토와 현기증이 더 자주 발생한다.
4. 점진적인 식욕 감퇴
식욕 감퇴는 우리의 시스템이 생성하는 염증의 결과이다.
폐색이 발생하면 식욕 감퇴가 생긴다.
이러한 반응은 소화기관의 기능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공복 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 결과 환자들에게는 영양 결핍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처음에는 정상적인 것처럼 보일지라도 이는 즉각적인 의료적 검토가 필요한 증상이다.
5. 발열
맹장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맹장의 염증 및 압력은 다른 위장관 감염과 유사한 맹장염 증상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때때로 환자들은 특징적인 복통과 함께 발열 및 오한을 경험한다.
발열은 치료가 가능하지만 염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해지고 재발하는 경향이 있어서 간과하고 넘어가면 안 된다.
체온이 그다지 높지 않더라도 다른 소화 증상과 함께 발생한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6. 변비 또는 설사
이러한 염증 반응이 발생함으로써 맹장 폐색에 대한 반응으로 변비 또는 설사가 발생하는 횟수가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환자는 정상적으로 배설을 하지 못하게 된다.
일부는 화장실에 자주 가고자 하는 느낌이 들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그 욕구가 줄어들고 훨씬 더 어려워진다.
맹장염의 경우, 두 증상 모두 복부 염증 및 가스가 동반된다.
언제 병원을 방문해야 할까?
이러한 맹장염 증상을 확인한 뒤에는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맹장염 증상이 다른 소화기 계통 질환과 관련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전문가가 분석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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