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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나라

이 습관들 안 고치다 가는 평생 염증에 시달리다 죽을 수 있다

by 정보싹싹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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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습관들 안 고치다 가는 평생 염증에 시달리다 죽을 수 있다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 체내에서 발생하는 방어적 반응을 말한다. 몸이 상처를 치유할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때문에 염증 자체만 두고서는 좋다, 나쁘다를 가를 수 없다.

하지만 ‘만성적 염증의 경우에는 얘기가 달라진다. 만성적 염증은 관절염과 당뇨병, 일부 암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에 특별한 주의와 관리가 요구된다.

만성 염증이란 상처가 나면 일시적으로 반응하는 '급성 염증'과는 다르게 성인이 되고 노화가 오면서 불필요한 염증이 몸에 생기는 것으로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치매 암 등 모두 '만성 염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주원인이 된다. 즉, 만성 염증은 사람을 빨리 늙게 하고 죽게 하는 것이다.

그럼으로 건강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만성 염증을 없애야 하는데, 만성 염증은 평소 안 좋은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이번 시간에는 반드시 고쳐야 하는 만성 염증을 만드는 습관과 없애는 습관에 대해 살펴보겠다.

 

 

 

만성염증 만드는 습관

 

1. 비만

비만이 되면 지방세포에서 만성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칼로리 섭취를 많이 하는 과다 칼로리도 마찬가지다. 또, 평소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오염된 식품첨가물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있는데, 거기에 든 농약이나 항생제 등도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2.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습관

오랜 시간 한 자세로 있으면 특정 근육과 관절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이는 만성 염증의 대표적인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처음은 면역계 이상으로 시작해서 활막에 지속적 염증이 발생하고, 무릎 관절 손상, 관절 파괴가 되는 것이다.

 

3. 과일로 식사를 대체하는 습관

과일에는 과당이 많이 들어있다. 보통 우리가 섭취하는 탄수화물은 인슐린 작용을 해 몸에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데, 과당에 경우 인슐린 작용을 하지 않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 따라서, 과일로 끼니를 때우게 될 경우 과당 과다 섭취를 할 수밖에 없고, 이는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뱃살로 축적 된다. 하루 과일 섭취 권장량은 400g이 적절하며, 다양한 종류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4. 과도한 음주 습관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염증을 유발하는 독소가 생성되게 되는데, 알코올을 분해하는 장기인 간이 가장 먼저 염증 유발 독소를 접하게 된다. 우리 몸에 독소를 해독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간이 염증 유발 독소를 오히려 생성하는 꼴이 되기 때문에 지나친 음주는 삼가해야 만성 염증을 잠재울 수 있다.

이외에도 흡연, 스트레스, 지나친 가공식품 섭취 등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생활 습관은 당장에 개선해서 몸에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만성염증 없애는 습관

 

1. 충분히 잔다

수면이 부족할 경우 피로감이나 체중 증가는 물론 심장 건강과 염증까지 신체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염증 반응 지표인 C 반응 단백질(CRP)의 증가와 연관이 있다. 따라서 권장 수면 시간 이상의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질 좋은 수면을 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다.

 

2. 스트레스는 즉시 해소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염증반응 지표인 CRP와 면역체계 등과 유의미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쉽게말해 스트레스와 체내 염증 수치는 어느정도 비례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잠시 눈을 감고 내 몸의 호흡에 집중하는 심호흡을 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다. 나만의 취미 활동 시간을 주기적으로 갖거나 친구들과 즐겁게 대화하는 것 역시 스트레스를 줄이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3. 신체 활동량을 늘린다

앉아서 일하는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면 근육량은 감소하는 반면 체내 염증 수치는 늘어난다. 반대로 말하면 신체 활동을 늘리면 체내 염증 수치를 줄일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주 5회 30분씩 중간 강도의 운동을 한 사람의 경우 염증 수치가 12% 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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