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일반인 몰래카메라 깜짝비디오

92년 일반인 몰래카메라 깜짝비디오

 

연출 : SBS 꾸러기 대행진>>깜짝비디오
몰래카메라 대상 : 일반인(분식집에서 라면과 김밥 먹는...
연기 : 신인개그맨
당시 라면 한그릇, 김밥 한줄 500원 정도였음

라면 먹고 있는데...
옆테이블에서 계산하는 소리 들림

"라면 두그릇 4만원, 김밥 한 줄 만원입니다."

당시 현금 5만원 이상 가지고 다니는 시민 없었음

"라면 두그릇 4만원입니다. 어제부터 올랐어요."

"4만원이요?"

"돈 있니?"

"짬뽕라면 한그릇 3만원이요."

'이게 3만원이야?'
'너 얼마 있어?'
'나 6천원'
'나 5천원'

'야! 종업원 불러봐'

"저기요... 카드도 되나요?"
"네 됩니다." 
저 종업원은 당시 신인개그맨 김경식^^

"김밥 두줄, 라면 하나 3만원이요."

가격 듣고 사래 걸린 시민

"라면 2만원씩 4만원이요."

"저 대학생인데요. 죄송한데, 이 책 비싸게 주고 산건데요."
"이 책 2만원이에요."

진짜 사람들이 순진했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