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탈출'하려면 이런 '나쁜 습관' 고쳐야 한다
탈모는 정말이지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한사람의 자신감을 무참히 파괴한다.
현재 뚜렷한 약이 없는 실정이다.
한번 빠진 머리는 다시 나긴 어렵다.
머리카락이 있을때 잘해라고 하듯 탈모도 징후가 보이거나 조금 이라도 머리카락이 남아 있을 때, 신경을 써서 관리를 해줘야 최소한 탈모를 지연시키거나 예방 할 수 있다.
일어나자마자 베개와 침대에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머리카락을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프다.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나쁜 습관 때문에 후천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매우 많다.
그렇다면 소중한 머리카락을 날마다 빠지게 만드는 나쁜 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번 시간에는 머리카락을 빠지게 하는 5가지 나쁜 습관을 살펴 보겠다.
1. 포니테일 머리를 할 때 강하게 묶기
보통 여성들은 가장 간편하게 묶을 수 있는 포니테일을 선호하는데 이때 너무 강하게 힘을 줘 묶으면 두피에 자극을 줘 머리카락이 빠지게 된다고 한다.
요즘은 자연스러운 머리 스타일이 유행이니 힘을 뺀 상태에서 포니테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2. 모자나 가발은 피해라
빠져 버린 부분을 남에게 보이기 싫다고 모자나 가발 을 쓰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런 행동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탈모된 부분을 감추기 위해 모자나 가발을 쓰면 머리에 공기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두피를 뜨겁게 하고 땀이 생기면서 피부에 자극을 줘 두피를 쉽게 짓무르게 한다.
일례로 중동지역의 아랍인들은 중동지방의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탈모환자가 많은 편이며 항상 천으로 얼굴을 가리는 여성의 탈모가 심한 것을 보면 결국 머리카락은 습한 지역의 풀이 쑥쑥 잘 빠지듯 쉽게 빠져 버리는 원리와 같다.
즉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하여 모발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고 그 결과 성장을 멈추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가발은 사용시간을 줄이고 벗은 뒤에는 머리를 가볍게 안마하고 쉬게 하면서 깨끗히 씻어줘야 한다.
3. 머리카락에 물기가 있는 상태로 빗질
급한 마음에 머리카락을 제대로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빗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경우 머릿결과 두피가 손상되면서 탈모가 생긴다고 한다.
그러니 머리카락을 충분히 말린 상태에서 빗질을 하시길 바란다.
4. 커피 보다는 녹차
녹차의 카페인과 후라보노이드 성분은 피를 맑게 하고, 온몸의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적당한 커피는 카페인의 각성작용으로 그리 나쁘다고 볼 수 없다.
그러나 중독 증상이 나타나 계속 먹지 않으면 몸이 나른해 지고, 기운이 없어진다.
예전에 책에서 보았는데 보통 우리가 커피를 마실때 왠지 다른 날보다 커피가 쓰다고 느끼면 스트레스가 쌓인다는 증거이라고 한다.
우리 몸은 혈액성분에도 들어있는 맛들에 대해 피로 정도 등 그때 그때 상태에 따라 욕구를 일으킨다.
운동 후 단 것이 먹고 싶으면 포도당이 소비되어 혈당치가 내려갔기 때문이고 또 유난히 입맛이 쓰면 스트레스가 쌓여 있는 상태이다.
보통 때와 똑같은 커피인데도 유난히 쓰게 느껴지면 지체 없이 기분전환을 해야 한다.
적당한 양의 커피는 기분을 풀어 주지만, 지나치면 위를 버리고, 피부가 거칠어지고, 카페인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여 빈혈이 된다.
5. 스트레스 해소를 제때 안 한다
현대인들은 무슨 일을 하던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는데 이를 제대로 해결하지 않으면 6주에서 3개월 뒤 탈모가 시작된다고 한다.
이런 경우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다시 머리카락이 난다고 하니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그때그때 해소하시기 바란다.
6. 머리를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기
머리를 감고 난 다음 헤어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으로 머리카락을 말리는 사람들이 있다.
전문가들은 "머리카락이 과도한 열기에 노출되면 탈모가 진행된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머리카락을 말릴 때는 찬바람으로 말리거나 자연건조하는 게 좋다고 한다.
7. 균형 잡히지 않는 식사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음식을 적게 먹으려고 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 철분과 단백질이 부족해 탈모가 생긴다고 한다.
균형 잡히지 않는 식사로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고기, 시금치, 생선 등 머리카락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줘야 한다.
댓글